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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소한 일상

[경주 모녀여행 Ep.4] 황리단길 먹방 Top 4 & 황홀한 야경 투어(첨성대/동궁과 월지)

by Bread PT 2026. 1. 16.

😋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칠 수 없지! 황리단길 간식 투어

소품샵 구경을 마치고 나니 슬슬 출출해지기 시작했습니다.

이때다 싶어 황리단길의 명물 간식들을 하나씩 정복해 보기로 했어요.

엄마랑 하나 사서 나눠 먹으니 다양하게 맛볼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고요!

1. 경주의 상징, '경주 십원빵'

경주 십원빵

가장 먼저 찾은 건 역시 '십원빵' (3,500원)입니다. 가게 앞에 "치즈 교감에 신난 하버지" 같은 방송 출연 사진들이 붙어있어서 기대감이 뿜뿜! 갓 구워져 나온 십원빵은 따끈따끈하고, 고소한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.

경주 십원빵 치즈 늘어남

한 입 베어 물면 짭조름한 치즈가 쭉 늘어나는데, 빵 반죽의 달달함과 어우러져서 왜 유명한지 바로 이해가 가는 맛이었어요.

https://share.google/18aoWu2Pc3GinURfM

 

황금십원빵 · 경상북도 경주시 포석로 1083

3.9 ⭐ · 제과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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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단짠의 정석, '황남 옥수수'

두 번째 코스는 귀여운 옥수수 캐릭터가 반겨주는*'황남 옥수수'입니다. 저희는 맛을 다 보고 싶어서 '옥수수 튀김'과 '옥수수 크림'을 시켰어요.

황남 옥수수

  • 황남옥수수 튀김 (3,000원): 바삭하게 튀긴 옥수수에 매콤달콤한 칠리소스가 뿌려져 있는데, 이게 진짜 맥주를 부르는 맛! 계속 손이 가요.
  • 옥수수 크림 (5,000): 옥수수 맛 아이스크림인데, 포인트는 컵 아래쪽에 진짜 옥수수 알갱이가 깔려 있다는 점! 부드러운 아이스크림과 톡톡 터지는 옥수수 식감이 정말 재밌었어요.

결론은 매콤한 맛으로 혀를 자극했다가 옥수수 아이스크림으로 중화시키니, 계속 들어가면서 엄마는 여기가 제일 맛있다 할 정도로 중독적이였답니다.

https://share.google/Gv2iaBChWn1YHisDo

 

황남옥수수 · 경상북도 경주시 포석로 1085

3.5 ⭐ · 제과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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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자극적인 맛의 승리! '황남 쫀드기'

황남 쫀드기

길을 걷다 보면 '경주 쫀드기'와 '황남 쫀드기'가 보여서 뭘 먹을지 고민되실 거예요. 저는 좀 더 자극적이고 짭짤한 맛이 당겨서 '황남 쫀드기' (4,000원)를 선택했습니다! 식감은 쫄깃쫄깃한 달콤한 쫀드기예요. 거기에 라면 스프 같기도 한 짭짤하고 매콤한 시즈닝이 듬뿍 묻어 있어서 매콤하니 음료 없이는 다 못먹을 맛이에요.

https://share.google/mSXaR1C7tumIBXoM8

 

황남쫀드기 · 경상북도 경주시 포석로 1078

3.0 ⭐ · 프레첼 상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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🍽️ 여행의 마무리는 든든하게, '수경사'

간식으로 워밍업을 했으니, 이제 제대로 된 저녁을 먹으러 가야겠죠? 저희가 선택한 곳은 정갈한 한식을 퓨전으로 풀어낸 '수경사'입니다.

수경사 메뉴

📋 주문 메뉴: 2인 잡채파스타 한상세트 (38,000원) 메뉴 구성을 보니 '소불고기 연잎밥 + 잡채 파스타 + 대릉원 치즈튀김'이 다 나오는 알찬 세트더라고요.

음식이 나오자마자 엄마랑 "우와~" 탄성을 질렀습니다. 너무 이쁘고 정갈하게 나오더라구요.

수경사 2인 한상세트

  • 연잎밥 & 소불고기: 은은한 연잎 향이 배어든 쫀득한 밥에 부드러운 불고기를 얹어 먹으니 하루의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! 찜통에 담겨 나와서 따뜻함이 오래가서 좋았어요.
  • 연근칩 잡채 파스타: 까만 면발 위에 바삭한 연근 칩이 올라가 있는데, 맛은 잡채인데 파스타로 즐기다 별미였습니다.
  • 대릉원 치즈튀김: 동그란 모양이 진짜 대릉원을 닮았죠? 바삭한 튀김 안에 치즈가 가득 들어있어서 사이드 메뉴로 최고였습니다.

https://share.google/mV6ryq5Jqkr2gmukc

 

수경사 · 경상북도 경주시 사정동 4-1

4.6 ⭐ · 아시아 퓨전요리 레스토랑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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🌙 경주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(야경 투어)

배도 부르겠다, 소화도 시킬 겸 경주의 밤을 걸으러 나갔습니다. 경주는 밤이 되면 도시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박물관처럼 빛나거든요. 황리단길이랑 가까워서 엄마랑 팔짱 끼고 걷기 딱 좋은 코스입니다.

1. 신비로운 빛의 탑, '첨성대'

첨성대 미디어 아트

가장 먼저 찾은 곳은 첨성대입니다. 낮에 보는 첨성대도 멋지지만, 밤에 조명을 받은 첨성대는 정말 신비로워요. 곡선의 미가 더 살아나는 느낌? 주변 산책로가 평지라 걷기에도 너무 편했고, 은은한 조명 아래서 사진을 찍으니 인생샷이 그냥 나옵니다.

미디어 아트쇼는 하루 3번 운영합니다.

1회차 - 오후 6:30~6:37
2회차 - 오후 7:30~7:37
3회차 - 오후 8:30~8:37

2. 야경의 끝판왕, '동궁과 월지 (구 안압지)'

동궁과 월지 야경

첨성대를 지나 조금 더 걸어서 도착한 곳은 경주 야경의 하이라이트, '동궁과 월지'입니다. 여긴 진짜... "와..." 소리가 절로 나와요. 잔잔한 연못 위에 궁궐이 거울처럼 비치는데, 그 데칼코마니가 정말 예술입니다. 엄마도 "경주 오길 참 잘했다"며 소녀처럼 좋아하셨어요. 화려하면서도 고즈넉한 한국의 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.

운영시간: 09:00~22:00
입장마감시간: 21:30
입장료: 성인 - 3,000원 청소년 - 2,000원 어린이 - 1,000원

✨ Ep.4 총평: 배도 마음도 꽉 찬 하루

황리단길의 핫한 간식부터 분위기 있는 저녁 식사, 그리고 황홀한 야경 산책까지. 엄마와 함께한 경주 여행의 하루가 이렇게 완벽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. 맛있는 걸 먹으며 웃고, 예쁜 풍경을 보며 걸었던 이 시간들이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. 💖

경주 여행을 계획 중인 모녀분들이라면, '먹방 후 야경 산책' 코스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! 강력 추천드려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