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주 여행의 시작, 속 편한 아침 식사.
엄마와 함께 떠난 경주 여행!
설레는 마음으로 도착해 가장 먼저 찾은 곳은
바로 '경주원조콩국'입니다.

경주에 오면 꼭 아침으로 이걸 먹어야 한다고 해서, 아침 9시 오픈 시간에 맞춰 부지런히 움직였습니다.
👀Since 1956, 오픈 전부터 줄 서는 집
가게 앞에 도착하니 "Since 1956" 이라는 간판이 가장 먼저 눈에 띕니다. 무려 60년이 넘은 노포라니, 맛보기도 전에 기대감이 올라갔습니다.
저희는 오픈 시간인 9시에 맞춰서 갔는데, 세상에... 이미 가게 앞에는 먼저 온 손님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계시더라고요. 역시 소문난 맛집은 부지런해야 하나 봅니다.

가게 창문에 붙어있는 수많은 '블루리본 서베이' 스티커들이 이 집의 내공을 증명해 주는 것 같았어요.

내부는 정겨운 한옥 서까래 느낌에, 이원일 셰프님을 비롯해 수많은 유명인들이 다녀간 사인으로 가득했습니다.

🥣 메뉴 선택: 1번 vs 3번
자리에 앉자마자 고민 없이 가장 유명한 메뉴 두 가지를 주문했습니다.
메뉴판을 보면 콩국 종류가 1, 2, 3번으로 나뉘어 있어서 취향대로 고를 수 있어요.
• 1. 따뜻한 콩국 (8,000원): 검은깨 + 검은콩 + 꿀 + 찹쌀도너츠
• 3. 따뜻한 콩국 (7,000원): 찹쌀도너츠 + 들깨 + 계란노른자 + 흑설탕
저희는 1번과 3번을 하나씩 시켜서 나눠 먹기로 했습니다.
😋 고소함과 달달함의 조화
드디어 주문한 콩국이 나왔습니다! 뽀얀 국물에 찹쌀 도너츠가 숭덩숭덩 들어가 있고, 그 위에 먹음직스러운 거품이 올라와 있어요.

🥜 1번 콩국 (고소한 맛)
1번은 엄마의 원픽! '검은깨와 검은콩'이 들어가서인지 확실히 고소함이 남달랐습니다. 많이 달지 않으면서 본연의 고소한 풍미가 진하게 느껴져서, 어른들이 딱 좋아하실 건강한 맛이었어요.

🍳 3번 콩국 (달콤하고 부드러운 맛)
제가 고른 3번은 조금 더 특별했습니다. '계란 노른자'가 들어가서인지 국물이 훨씬 크리미하고 부드럽게 넘어갑니다. 여기에 흑설탕의 달달함이 더해져서 기분 좋아지는 맛이었어요. 찹쌀 도너츠의 쫄깃한 식감과 달콤한 국물이 정말 잘 어울리더라고요.

함께 나온 무말랭이 무침(?) 같은 반찬을 곁들여 먹으니, 자칫 심심할 수 있는 콩국 맛을 매콤 짭조름하게 잡아줘서 한 그릇 뚝딱 비웠습니다.
✨ 총평: 경주 아침식사로 강력 추천!
빈속에 부담 없이 술술 넘어가면서도, 찹쌀 도너츠 덕분에 꽤 든든했습니다.
엄마는 담백하고 고소한 1번을, 저는 달달하고 부드러운 3번을 더 맛있게 먹었어요. 취향에 따라 골라 드시면 될 것 같아요.
🥄위치
https://share.google/3nuzOPzyfoU4y5jWc
경주원조콩국 ·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 첨성로 113
4.3 ⭐ · 한식당
www.google.com
🩷경주 여행 첫 단추를 아주 성공적으로 끼운 느낌!
든든하게 배를 채웠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경주 구경을 시작해 봅니다.
다음 코스는 경주에서 커피 맛있기로 유명한 카페 탐방이 있을예정이니, 경주 모녀 여행기 2탄도 기대해 주세요! 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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