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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만의 맛집

쌍리단길 선스랩, 일반 소금빵보다 1.5배 큰 단짠 끝판왕 후기!

by Bread PT 2026. 1. 7.

요즘 소금빵 투어 다니시는 분들 정말 많죠? 저도 자칭 빵순이라 여기저기 다녀봤는데, 드디어 제 정착지를 찾았습니다. 바로 쌍문역 근처 쌍리단길에 숨어있는 '선스랩(Sun's LAB)'이에요. 여기 소금빵은 우리가 알던 거랑은 좀 다르거든요!

1. 헛걸음 방지! 요일과 시간 꼭 확인하세요

빵순이들에게 가장 슬픈 건 '품절' 두 글자잖아요. 저도 동네라서 아무 때나 갔다가 빈손으로 온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. 선스랩은 요일마다 빵 나오는 시간이 철저해요. 소금빵은 월, 화, 목, 토가 메인이고, 수요일이랑 금요일은 오후 1시에나 얼굴을 비추니까 꼭 참고해서 방문하세요! 다행이 어제 방문했을 때 오후 1시 30분 정도였는데 10분뒤에 빵이 나온다하여 눈에 불키고 기다렸습니다.

※참고로 전화로 미리 예약 주문이 가능하니 (010-4890-3327) 대량 구매 원하시는 분들은 미리 주문하고 찾아가세요!

2. 주방에서 갓 나온 통통한 자태에 심쿵

매장에 딱 들어섰는데 운 좋게 갓 구워진 소금빵 트레이를 마주친 순간 "역시 왕크면 왕맛있겠다" 소리가 절로 나올 만큼 다른 곳보다 훨씬 통통하고 큼직해요. 사장님이 재료를 아끼지 않으시는 게 느껴져서 먹기 전부터 기분이 좋아졌답니다.

3. 이게 바로 마성의 '단짠'! 

선스랩 소금빵의 진짜 매력은 한 입 베어 물었을 때 나타나요. 저는 집에 가는 길에 못참고 하나 순삭했습니다. 보통 소금빵은 그냥 짜고 고소하기만 하잖아요? 근데 여긴 겉면이 기분 좋게 달콤해요!

바삭하고 달달한 코팅이 혀끝을 스치면, 곧이어 소금의 짭조름함과 촉촉한 버터의 진한 고소함이 훅 들어옵니다(특히 저의 최애 끝부분). '단-짠-단-짠'의 완벽한 굴레랄까요? 빵 자체가 워낙 크다 보니 이 행복한 맛을 오래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고요. 하나만 먹어도 든든한 느낌!

4. 꽉 찬 버터 동굴, 촉촉함의 극치

크기만 큰 게 아니라 속도 아주 알차요.

손으로 반을 슥 갈라봤는데, 속에 버터가 녹아든 '버터 동굴'이 아주 제대로 뚫려 있더라고요.

보이시나요? 이 촉촉하고 쫄깃한 결! 겉은 달콤바삭하고 속은 짭짤쫄깃해서 질릴 틈이 없어요. 쌍리단길에서 제대로 된 소금빵 찾으신다면, 고민 말고 선스랩으로 오픈런 하세요. 저처럼 인생 소금빵 만나실지도 몰라요!

선스랩

주소: 도봉로110나길 27 베이커리 선스랩 (창동 655-1)
오픈시간: 8시 (재료 소진시 마감)
가격: 소금빵 2,800
주차: 가게앞  불가